1탄- 글로벌 쥬얼리기업 Tiffany & Co
이제 트렌드에서 '컬러'는 중요한 존재가 되었다. 기업이 홍보비로 거액의 비용을 들여 마케팅에 투자를 하는데
컬러로 기업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사람들이 색채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점을 이용하여 색상으로 소비자의 구매 심리를 자극한다는 것이다.
컬러 마케팅의 한 종류로 브랜드를 대표하는 iconic color를 사용함으로써 특정컬러 자체가 그 브랜드의 대표이미지를
포지셔닝하게끔 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그 대표적인 사례가 미국의 글로벌 쥬얼리 브랜드인 Tiffany & Co. 입니다.
사진출처 티파니 공식 홈페이지
사진출처 티파니 공식 홈페이지
티파니의 영원한 상징인 다이아몬드의 빛나는 광채의 아름다움을 담은 예술적이고 모던한 공간까지 선사한다.
티파니 락, 티파니 T, 티파니 하드웨어, 티파니 노트를 비롯한 하우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컬렉션의 제품과
빛나는 다이아몬드, 그리고 골드, 실버, 그 어느 보석과도 잘 어울리는 컬러인 브라이트 블루민트 컬러의 기프트박스는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티파니 블루에 숨겨진 또 하나의 비밀로 바로 티파니블루가 팬톤에 의해 탄생했다는 것이다.
팬톤은 티파니블루를 팬톤매칭 시스템(PMS, Pantone Matching System)에 의해 컬러를 코드화하여 인쇄하고 제공해
오고 있다.
티파니 블루의 팬톤컬러코드는 'PMS1837'로 코드 속의 1837은 티파니의 설립연도를 상징한다.
티파니 블루 박스
티파니 블루 박스는 1800년대 중반 처음으로 등장한 이래, 디자인이 가지고 있는 그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되었다.
티파니 블루 박스는 오랫동안 수많은 가능성과 꿈, 그리고 사랑에 대한 약속을 전달하였다.
100년이 지난 후, 뉴욕 57번가/5애비뉴의 코너에 있는 티파니 플래그십 매장에서 화이트 새틴 리본을 사용하기 시작하였으며, 이 전통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정성 들여 매듭지어진 리본을 풀면 박스 안에 담긴 아름다운 티파니 제품이 모습을 드러낸다.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고 사랑받는 패키징으로 손꼽히는 티파니 블루 박스는 창립자 때부터 오직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만 제공된다고 한다.
아무리 많은 돈을 준다 해도 티파니가 결코 판매하지 않는 제품이 있습니다.
그냥 주기만 하죠. 바로 티파니 블루 박스입니다.”
— 뉴욕 이브닝 선, 1899
2023년 4월, 환경, 건강, 웰빙 이니셔티브를 주도하며 대규모 투자로 완공된
뉴욕 57가/5애비뉴의 랜드마크 매장이 개장
사진출처 티파니 공식 홈페이지
1995년, 새로운 금광이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어 티파니는 미국 내무부가 금광 개발을 저지하도록 촉구한는 상황이 된다. 하지만 1999년 티파니는 미국이 킴벌리 프로세스 인증 제도에 참여하여 분쟁 다이아몬드의 유통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도록 노력하였다. 2000년도에 티파니는 브랜드의 자선 노력에 초점을 맞추고자 티파니앤코 재단을 설립하여 2023년 LVMH 패밀리에 걸쳐 공통된 윤리 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해 LVMH에 따라 윤리 강령을 업데이트하여 선도적인 환경, 건강 및 웰빙 이니셔티브에 대한 대규모 투자로 새로워진 뉴욕 57가/5애비뉴의 The Landmark가 문을 엽니다. 이 매장은 에너지 및 환경 디자인 리더십(LEED) 골드 인증 및 WELL 플래티늄 인증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티파니만의 티파니 블루 컬러
사진출처 티파니 공식 홈페이지
바다의 꽃
씨 아네모네는 얼어붙은 불멸의 꽃과 같다. 이 챕터는 앙 트램블 세팅으로 움직임과 텍스처를 더한 블루 큐프리안 엘바이트 토멀린, 다이아몬드와 같이, 티파니 노하우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혁신적 디자인과 함께 화려함으로 완성된다.
사진출처 티파니 공식 홈페이지
굴지의 글로벌 쥬얼리 기업으로 성장해온 티파니는 쥬얼리 뿐만이 아니라 아이웨어, 명품 악세사리 제품까지
선보이고 있을뿐 아니라 2023년 9월 8월, 티파니는 The Landmark에서 티파니 하이 주얼리 프라이빗 프레젠테이션을 개최하여 2023 블루 북: Out of the Blue 가을 시즌을 선보였다. 지방시 쿠튀르를 걸친 모델들이 프라이빗한 이벤트에서 눈부시게 빛나는 티파니 디자인을 착용하여, 아이코닉한 스타일과 최고의 세련미를 지닌 대표적인 두 메종을 하나로 연결하였다.
지금까지 컬러마케팅의 대명사인 쥬얼리 명품기업 티파니앤코의 사례를 설명드렸는데요~
알고보면 우리 주위에 굴지의 브랜드들이 어떤 컬러 마케팅으로 고객을 사로잡고 있는지
유심히 관심을 갖고 보신다면 그 내면에 또 숨겨진 베일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럼 다음 기회에 컬러트랜드 사례를 찾아서 뵙겠습니다. 기대해 주십시오!